센서 시장 및 수요 급증에 대응 나서
'민간 R&D협의체' 통해 R&D 수요발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삼성전자, DB하이텍 등 센서 분야 선도기업 관계자들과 '민관 R&D 연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지난 2월 범부처로 마련한 '센서 R&D 투자 전략'에 대한 선도기업들의 의견 청취와 향후 민관 R&D 투자 연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간의 오감에 해당하는 센서는 이미지 센서, 라이다 센서 등 스마트폰과 자동차를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더욱이 초연결 사회를 맞아 모든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통신 기능 등을 결합한 첨단 센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센서 분야 기술 수준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 약 6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체 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관련 생태계 구축도 미흡한 실정이다.

기업인들은 융복합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등 민관 투자 연계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들은 센서분야 민간 R&D 전략 마련을 위한 '민간 R&D 협의체'를 구성해 하반기까지 구체적인 R&D 투자 방안과 정부 R&D 수요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낮은 센서 산업이야말로 기업과 정부 간 투자 연계,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 민간에서 발굴한 투자 방안과 R&D 수요가 효율적인 R&D 투자와 사업기획으로 이어져 유망 분야의 핵심 센서를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12일 서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열린 '센서 분야 선도기업 간담회'를 마치고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앞줄 왼쪽서 다섯번째)과 참석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12일 서울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열린 '센서 분야 선도기업 간담회'를 마치고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앞줄 왼쪽서 다섯번째)과 참석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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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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