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제37기는 95명(남 84명·여 11명), 제69기 간부후보생은 50명(남 42명·여 8명),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는 20명(남 12명·여 8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임용식에서 새로 출범하는 국가수사본부의 깃대에 '국민중심 책임수사'라는 문구가 적힌 수치(끈으로 된 작은 깃발)를 달아주면서 "국민의 염원을 담아 수치를 수여했다. 책임에 걸맞은 수사역량으로 국민의 신뢰에 응답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수사본부에 대해 "국가 수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규정하고서 "견제와 균형, 정치적 중립의 확고한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선배 경찰들은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을 향해 노력하고 헌신했다"며 "고문이나 인권유린 등에 대한 비판은 사라졌다. 무엇보다 기쁘고 값진 성과는 경찰을 향한 국민의 신뢰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찰은 올해 신설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수사 역량을 높이고자 경찰대학·간부후보생 출신 임용자들을 경제범죄수사팀 등 수사부서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들은 경찰수사연수원 전문 수사과정(4주)을 이수한 뒤 3년간 필수로 수사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변호사 경력경쟁채용자도 12주 수사 실무 과정을 수료한 뒤 경제범죄수사팀에 배치된다.
노영민(경찰대학)·이연희(간부후보) 경위는 최우수자가 받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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