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103/2021031202109919607024[1].jpg)
경남도는 11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7명이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로 진주 85명, 남해 5명, 창원 3명, 밀양·김해·거제·사천 각 1명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진주에서는 지난 10일 확진된 경남 2186번이 방문한 '파로스 헬스 사우나' 관련으로 79명이 확진됐다.
창원 확진자 1명도 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진주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92명이다. 지난 9일 확진된 경남 2181번과 접촉한 가족과 지인 중 2186번을 포함한 3명이 이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총 328명을 검사했고, 검사 결과 양성이 92명, 음성이 133명이며 104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진주시는 11일부터 이 목욕탕에 대해 2주간 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목욕탕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진주에서는 진주·사천 가족 모임과 관련한 확진자도 5명이 추가로 나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301명(입원 163명, 퇴원 2천126명, 사망 12명)으로 늘어났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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