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의 선한 영향력' 신한금융그룹
기회창출 활용·회복탄력성 강조
2050년 지원자산 탄소량배출 '0'
동아시아 최초 친환경전략 선언
페이퍼리스·디지털 전환 가속화
첫 女임원 선임 조직 다양성 강화
조용병 회장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ESG 요소를 핵심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올해 2월 그룹사 CEO가 모두 참석한 'ESG추진위원회'에서 "ESG가 기업의 리스크 요인으로 점검되는 단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 창출의 영역임을 인식하고 활용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ESG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비하고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백신과도 같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작년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진일보한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했다.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이나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관리해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전략으로, 2050년까지 신한이 지원하는 자산의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지금까지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자산의 탄소배출량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친환경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18년부터 신한금융은 그룹의 전략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각 그룹사 CSSO(전략·지속가능경영 최고책임자)를 임명해 ESG 전략을 각 그룹사의 실제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달 17일에는 그룹 ESG 경영 성과를 관리하고 ESG 전략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CEO 전원이 참석하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ESG 구동체계를 구축했다.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그룹 전략·지속가능부문 산하에 ESG 기획팀을 신설해 그룹 전체 ESG 전략 추진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며, 탄소제로 프로젝트, ESG 통합 평가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금융 실행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업무에 종이를 없애는 페이퍼리스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해 업무용 전기차 도입,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자원 선순환에도 동참하고 있다.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를 통해 조직 내 다양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 쉬어로즈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1기부터 3기까지 143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작년 12월 그룹 빅데이터부문을 신설하고 신한은행 김혜주 상무를 지주·은행을 겸직하는 빅데이터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지주회사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임원 선임 사례다.
신한금융은 체계적인 여성인재 육성과 경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우수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기회창출 활용·회복탄력성 강조
2050년 지원자산 탄소량배출 '0'
동아시아 최초 친환경전략 선언
페이퍼리스·디지털 전환 가속화
첫 女임원 선임 조직 다양성 강화
조용병 회장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ESG 요소를 핵심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올해 2월 그룹사 CEO가 모두 참석한 'ESG추진위원회'에서 "ESG가 기업의 리스크 요인으로 점검되는 단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 창출의 영역임을 인식하고 활용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ESG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대비하고 기업의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백신과도 같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작년 11월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진일보한 친환경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선언했다.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이나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관리해 탄소 배출을 줄이겠다는 전략으로, 2050년까지 신한이 지원하는 자산의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지금까지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자산의 탄소배출량까지 정밀하게 측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친환경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18년부터 신한금융은 그룹의 전략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각 그룹사 CSSO(전략·지속가능경영 최고책임자)를 임명해 ESG 전략을 각 그룹사의 실제 경영활동에 반영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이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달 17일에는 그룹 ESG 경영 성과를 관리하고 ESG 전략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CEO 전원이 참석하는 'ESG 추진위원회'를 신설해 ESG 구동체계를 구축했다.
ESG 경영 가속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그룹 전략·지속가능부문 산하에 ESG 기획팀을 신설해 그룹 전체 ESG 전략 추진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며, 탄소제로 프로젝트, ESG 통합 평가모델 구축 등 지속가능금융 실행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금융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업무에 종이를 없애는 페이퍼리스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 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 확산을 위해 업무용 전기차 도입,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에너지 효율 향상 설비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촉진하는 등 자원 선순환에도 동참하고 있다.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를 통해 조직 내 다양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 쉬어로즈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로 시작된 금융권 최초의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1기부터 3기까지 143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작년 12월 그룹 빅데이터부문을 신설하고 신한은행 김혜주 상무를 지주·은행을 겸직하는 빅데이터 부문장으로 선임했다. 지주회사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임원 선임 사례다.
신한금융은 체계적인 여성인재 육성과 경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운영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 우수기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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