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20년 소방차량 도착시간 및 화재현장 인명구조 실적 비교. <행정안전부 제공>
2016~2020년 소방차량 도착시간 및 화재현장 인명구조 실적 비교. <행정안전부 제공>
정부가 최근 4년간 현장 공무원을 단계적으로 증원한 결과 국민 안전과 복지 등 대국민 서비스 분야의 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현장 공무원 충원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공무원 4만1000명을 포함한 현장 공무원 9만7000명을 충원했다.

특히 소방공무원 1만3817명을 늘린 결과 소방차 현장 도착 시간이 2016년 평균 7분23초에서 지난해 7분8초로 15초 단축됐다. 화재현장 인명구조는 2016년 1990명에서 지난해 2312명으로 322명이 늘었다. 경찰 인력은 1만2563명을 증원했고, 그 결과 112 긴급신고 현장 대응 시간이 2016년 6분51초에서 지난해 5분56초로 55초 짧아졌다.

교육 분야에서는 유치원 교사 3549명과 특수교사 3607명을 늘렸다. 교사 1인당 유아 수는 2016년 18.4명에서 지난해 14.5명으로 줄었고, 특수교사 1인당 학생 수도 같은 기간 5.13명에서 4.46명으로 감소해 교육여건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사회복지인력 증원에 따라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원 건수도 2016년 대비 290만건이나 증가했다. 범죄예방 인력도 92명 늘린 결과 전자감독 대상자 야간 귀가지도 및 경보출동 횟수는 2016년에 비해 5만8000회 증가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현장 공무원 충원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며 "인력충원에 따른 공공서비스 향상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