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일 4차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두고 4월 재·보선용이라고 각을 세우는 국민의힘에 "선거를 앞두고 정쟁으로 돌변하는 두 얼굴의 정치행태"라고 비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전날인 1일 4차 지원금 편성을 두고 '문재인식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실질적 지원을 하자고 주장하던 야당이 4차 지원금에 대해 포퓰리즘 매표행위라고 하는 등 하지 말아야 할 정치공세를 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주장은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모든 민생 지원 대책을 중단하라는 민생 포기 선언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4차 지원금은 야당 제안도 상당 부분 반영해서 편성했다"면서 "추경(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빠르게 진행해 3월 중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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