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출시된 '핀다이렉트샵'이 MNO(이동통신)요금제에 이어 이번 MVNO(알뜰폰)요금제를 포함하면서 스테이지파이브의 사업 범위가 확장된 셈이다. 이로써 핀다이렉트샵 고객은 최신 스마트폰에 맞춤형 매칭되는 MNO 요금제 뿐 아니라 5G 및 LTE를 포함하는 MVNO 요금제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두고 직접 통신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스테이지파이브가 출시한 '5G 슬림 10G+' 요금제는 핀다이렉트샵 MVNO 전용 5G 요금제이다. 해당 유심요금제는 월 기본요금 2만7000원으로 데이터 10GB를 제공하며, 음성ㆍ문자를 한도 없이 제공한다. 기본 데이터를 소진하면 1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통상 제휴카드 가입이나 계좌개설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신청해야 받을 수 있었던 할인과 달리, 언택트로 가입만 간편하게 진행하면 된다. 가입비나 약정도 없다. 본 기본요금은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이후에는 3만7000원의 가격으로 제공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새로운 LTE 유심요금제 3종도 최저 가격에 선보인다.
'완전자유 11GB+'는 월 2만3330원에 데이터 11GB를 제공하며, 소진 시 일 2GB를 제공, 이후에는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음성ㆍ문자 역시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3월 가입자에 한해 가입 후 1년간 월 100GB 추가 데이터를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데이터안심 15GB+'는 월 2만1000원에 데이터 15GB , 소진 시 3Mbps 속도로 지원한다. 음성 100건(KT망 내 1회선 무제한), 문자 100건이 제공된다. 3월 가입자에게는 가입 후 1년간 월 50GB의 추가 데이터가 제공되는 프로모션 혜택이 있다.
'완전자유 3GB+'는 월 1만9100원에 데이터 3GB, 소진 시 1Mbps 속도로 지원한다. 음성 및 문자 무제한(영상/부가통화는 300분) 제공한다. 3월 가입자에게는 가입 후부터 해지 시까지 월 4GB를 추가 제공한다.
LTE 유심요금 3종의 월 기본요금 역시 5개월 프로모션가다. 이후에는 △완전자유 11GB+ 3만3330원 △데이터안심 15GB+ 2만8000원 △완전자유 3GB+ 2만6100원에 동일 조건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스테이지파이브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요금제를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핀다이렉트샵' 웹 페이지를 오픈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지난 2년 간 '핀다이렉트샵'을 통해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21년 1월 기준)을 상회하는 실적을 냈다. 김은지기자 ke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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