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 8개, 제네시스는 2개 모델이 각각 선정됐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차종의 이름을 올리면서 2년 연속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제네시스G70, G90 등 2개 차종과 현대차 팰리세이드(사진), 넥쏘 2개 차종, 기아는 K5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베뉴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기아 7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 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긴다. 올해는 각각 49개 차종과 41개 차종 등 총 90개 차종을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북미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IIHS 충돌 평가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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