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기간 3월~12월, 골목길·공사장 주변 등 위험지역 위주로 인력 배치
상반기 중 어린이놀이시설 1~3단계 안전점검도 실시…코로나19 방역 주력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올해 새 학기 시작에 발맞춰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올해 교통안전지도사 18명을 선발해 사전 안내교육을 진행하고 등굣길에 5명, 하굣길에 13명을 배치한다. 구는 골목길이나 공사장 주변 등 위험지역 위주로 이들을 배치한다.

교통안전지도사는 채용 이후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등하교 시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모아 안전한 보행을 이끌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총 17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세검정초등학교, 명신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했다. 사업 종료 후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500여 명 중 90% 이상이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고 구는 전했다.

한편 구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대상은 관내 주택단지·어린이집·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놀이시설 총 124곳이다.

관리사무소나 어린이집 등 관리주체의 1단계 자체점검에 이어 시설관리부서와 재난안전과 주도 하에 2단계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3월 초 '한국놀이시설안전기술원'과 함께 3단계 민·관 합동표본점검에 나서 구조물 변형, 바닥재 파손 여부,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동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면모에 걸맞은 아동보호대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서울 종로구에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실시하는 모습.[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에서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실시하는 모습.[종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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