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폴바셋에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 구축

CJ올리브네트웍스가 커피전문점 폴바셋에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폴바셋에는 고객들이 주문과 결제를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바리스타들이 주문 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ODS(Order Display System)가 적용된다. 시스템은 폴바셋 강남삼성타운점에 가장 먼저 구축됐으며 전국 매장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폴바셋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앱)로 사전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어 네이버 스마트 주문과 배달 플랫폼,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주문 채널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고객들이 직원과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스토어 솔루션인 원오더 구축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고객 대기시간 축소, 원가 절감 등을 통해 고객 만족과 매장 효율 극대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현우 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스토어팀장은 "원오더를 통해 주문,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서비스 경험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유통 및 외식업계 등의 원오더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