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김 사장은 "절대로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고가 발생한 데 참담하고, 죄송하다"라며 "비통한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를 드리고, 모든 질책과 추궁을 받들겠다"라고 말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그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외주, 협력사까지도 빠짐없이 안전시스템을 연결하겠다"라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 이어, 포항공장에서 전사 안전담당 팀장들과 환경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동국제강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스마트 환경안전 플랫폼 구축, 환경안전보건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이고 폭넓은 방안을 실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6일 동국제강 부산공장 원자재 제품창고에서 일하던 50대 직원A가 철강 코일에 끼이는 사고를 당하며 목숨을 잃었다. 동국제강은 앞서 지난 1월에도 포항공장 식자재 납품업자가 화물 승강기에 몸이 끼어 사망하면서 올해 들어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두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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