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싸움의고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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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각각 2단계, 1.5단계로 완화되면서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여전히 유지중이지만 영업시간 연장만으로도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300~400명에 머물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설 연휴 이후 또다시 600명대로 급증,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혼밥, 배달에 최적화된 음식 체인점들이 요즘 뜨는 체인점 및 유망창업아이템 순위 상위에 계속해서 자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례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1인보쌈 전문점을 런칭한 혼밥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들 수 있다.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 속에서 독자 영역을 구축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당 브랜드는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배달 음식점으로서의 경쟁력이 더해진 케이스다.



시그니처 메뉴인 1인보쌈은 삶은 고기, 양념무, 절임배추 등을 원플레이팅 용기에 담아 식사 메뉴 형태로 제공하면서 기본 가격이 5천원대에 불과하다. 이밖에 1인삼겹살, 1인족발, 1인닭볶음탕 등 가심비 높은 1인 한식 메뉴라인을 갖추고 있는가 하면 신메뉴로 1인 간장찜닭을 출시하기도 했다.

홀 구조를 보면, 앞가림막과 옆칸막이가 설치된 바 테이블 배치로 혼밥족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며 무인 키오스크 주문시스템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와 함께 비대면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패스트푸드 시스템 도입으로 요식업 운영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조리 및 주방 운영을 해볼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브랜드관계자는 "기존 혼밥 수요층이 꾸준한데다 1인 배달 음식 주문 수요도 증가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가맹점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소규모 매장, 1인창업아이템을 찾는 예비창업자들과 업종변경창업을 희망하는 요식업 사장님들을 중심으로 남자, 여자 소자본 창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200호점을 돌파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 대열에 합류한 해당 브랜드는 본격적인 가맹사업 전개 이후 꾸준하게 가맹점 개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5% 미만의 미미한 수준의 폐업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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