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사진) 고용노동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제주항공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은 승무원들이 비행을 준비하는 라운지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 항공기 운항을 총괄하는 종합통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김이배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및 조종사 노조위원장, 근로자대표 등과 간담회를 통해 제주항공 현황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항공업에 대한 고용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다. 고용지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가 해고나 감원 대신 휴업·휴직을 하는 경우 인건비 일부를 고용유지지원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제주항공과 항공업계가 건의한 내용을 듣고 항공업을 포함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신속하게 검토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노사의 연대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가능한 모든 정책 수단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사의 노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개최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맨 오른쪽)과의 간담회에서 회사 현황 및 건의사항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18일 오후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개최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맨 오른쪽)과의 간담회에서 회사 현황 및 건의사항를 전달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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