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형(사진) 제네시스코리아 지사장은 16일 진행된 온라인 그룹 인터뷰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옵션을 바탕으로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방법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제네시스는 지난해 클라우드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157% 성장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제네시스는 올해 역시 이 같은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컨택센터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시장이 오는 2024년까지 연평균 30%에 가까운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 구축형 컨택센터는 연평균 -12.5%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는 상황이다.
진 지사장은 "이는 구축형 컨택센터가 클라우드 컨택센터로 전환된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기존 콜센터는 현재 클라우드 컨택센터로 변화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욱 고객의 개인화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제네시스는 고객의 경험을 최적화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의 경험(Experience as a Service)'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 지사장은 특히 국내 시장의 경우 올해와 내년이 큰 전환점을 맞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 지사장은 "이미 2년 전부터 변화가 시작된 글로벌 시장과 달리 국내 시장은 앞으로 1~2년 동안 상당히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서울 리전을 통해 제네시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또 최근 KT와 '클라우드 기반 AI 콘택트센터 사업 공동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STT(음성 인식)와 P-TTS(개인화 음성합성 기술), 보이스봇 등 'AI 콘택트센터(AICC)' 솔루션과 제네시스의 클라우드 콘택트센터 플랫폼을 통합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한다.
진 지사장은 "제네시스는 30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 고객 경험을 지원할 것"이라며 "KT를 시작으로 병원, 서비스 등 특화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국내 벤더들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이뤄내 고객 지원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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