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사업 확대 통해 사회격차 해소, 포용금융 실천 목표
지난해 자산 200조 달성·스마트뱅킹 리뉴얼 통한 디지털 전환 속도

"새마을금고 상생경영을 위해 신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비금융사업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태블릿 브랜치, AI기반 상담 서비스 도입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금융환경을 구축해 회원 서비스 질을 높일 방침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5일 서면인터뷰를 통해 올해 신년계획을 발표했다.

박 회장은 올해 또 다른 목표로 지역·계층간 사회격차를 해소를 위해 그린뉴딜 사업 확대와 MG역사관을 건립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국외 새마을금고 설립을 통해 '포용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박 회장은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달성을 꼽았다. 박 회장은 "무엇보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새마을금고 총자산 200조 시대를 연 것"이라며 "제가 취임 전인 2017년말 약 150조이던 자산이 약 40%가량 성장해, 지난해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 총자산 209조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디지털금융 강화에도 힘썼다. 박 회장은 "지난해 5월 기존 스마트뱅킹을 리뉴얼한 'MG더뱅킹'을 출시해,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실버세대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했다"며 "또한 11월에는 새마을금고 고객콜센터 고도화작업을 완료하고, 느린말 서비스와 실시간 음성-문자 변환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실버세대들에게 모바일 이용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켰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표인 재무현황과 안전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새마을금고가 이익잉여금으로 적립한 금액은 6조8600억원, 출자금은 9조1000억원으로 총자산의 약 8%에 달하는 자기자본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조성된 예금자보호준비금으로 은행권과 동일하게 예금자들에게 1인당 5000만원까지 예·적금을 지급해주고 있다"며 "현재 새마을금고에 조성된 예금자보호준비금만도 1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그는 지난해 12월 통합민원관리시스템 구축과 'MG오늘도 청춘통장'·'체크카드상품 '꿀카드' 등 다양한 신상품 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자 않았다.

박 회장은 "올해도 새마을금고의 '연대와 협력 DNA'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병탁기자 kbt4@dt.co.kr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새마을금고 제공)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새마을금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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