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8년 래미안 홈랩-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얼굴인식,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을 선보였다.
래미안 RAI 라이프관은 이를 업그레이드한 개념으로 AI와 로봇·드론을 활용해 생활 편의 서비스와 홈오피스, 홈트레이닝 등 특화 공간을 선보이는 것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당 기술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는대로 연내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RAI 라이프관은 크게 공용부와 세대 내부로 구분된다.
공용부는 주차장과 단지 공용공간으로 구성되는데 주차장에는 입주민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거주동에 가까운 주차공간으로 안내하는 스마트 주차유도 시스템과 입주민의 짐을 받아서 이동하는 배송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아파트 입구에는 방문자 얼굴 인식 기능과 열화상 감지 시스템이 설치돼 집안에서도 CCTV를 통해 단지 공용부에 설치된 스마트팜의 식물 재배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에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안내로봇이 설치돼 고객 에스코트와 시설물 안내 등을 수행하며 내부 카페에선 무인 카페로봇이 음료 제조와 서빙을 담당한다. 세대 내부에는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에 AI 솔루션을 적용,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이 가장 선호하는 식사, 휴식, 취침 환경을 공간별로 구현하고 욕조에는 원하는 온도로 물을 받아놓는다.
코로나19로 재택 활동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홈오피스 혹은 홈스쿨링이 가능한 공간도 조성했다.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숨겨진 공간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홈피트니스, 영화관람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도 선보였다.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품디자인그룹 상무는 "AI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초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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