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와플' 사명 변경 새출발
삼성전자 출신 양정원 새 대표
협업 솔루션 '와플' 리브랜딩
응용SW·플랫폼 제공 기업돼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
국내 대표 SW 개발업체인 티맥스가 AI(인공지능)와 인간이 협업하는 미래 지향적인 업무환경을 위한 'AI·콜라보레이션 SaaS(SW서비스)'를 신사업 슬로건으로 내걸고, 언택트 협업 플랫폼 시장공략에 나선다. 미들웨어, DB(데이터베이스) 등 시스템 SW(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티맥스가 클라우드를 기회로 응용SW·플랫폼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티맥스는 15일 AI·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A&C의 자회사 티맥스스페이스의 사명을 '티맥스와플(TmaxWAPL)'로 변경하고, 인간과 AI의 역량을 융합한 협업 플랫폼 제공 기업으로 새로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티맥스와플은 지난해 1월 티맥스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비대면 업무 전환을 지원해 왔다. 티맥스와플로 재출범을 통해 비대면 시대에 맞춰 사람과 AI, 사람과 사람, AI와 AI가 긴밀하게 협업을 돕는 플랫폼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는 게 티맥스 측의 전략이다. 티맥스 측은 "'와플(WAPL)'은 '워크 앤 플레이'(Work And Play)의 약자로, 콜라보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는 업무 환경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협업 솔루션의 제품명 역시 티스페이스에서 와플로 변경한다. 와플은 현재 사내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중이며, 이달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티맥스는 티맥스와플과 함께 AI 기반 기업용 SaaS '하이퍼 컴퍼니', AI 기반 교육서비스 '하이퍼 스터디'를 3개 축으로 언택트 플랫폼·서비스 시장을 키울 계획이다.

티맥스와플은 삼성전자 출신의 양정원 신임 대표(부사장·사진)가 이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와 사람의 협업 지성을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이 단순한 분업을 넘어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를 제공하는 게 회사의 비전이다.

양정원 대표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및 스페인 판매법인 등을 거치며 일반 소비자 대상 글로벌 리테일 마케팅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다쏘시스템에서 플랫폼 B2B 마케팅·제휴·영업 등을 담당했다. 30여 년 동안 축적해온 마케팅·세일즈 경험을 토대로 티맥스와플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와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업무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협업 솔루션"이라며 "와플을 필두로 생산성 있는 비대면 재택근무 및 협업을 돕고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이룸으로써 인간과 AI가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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