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서 "정인아 미안해" 캠페인[인스타그램 @syah.ea]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서 "정인아 미안해" 캠페인[인스타그램 @syah.ea]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이 해외로 알려지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도 '정인아 미안해' 캠페인에 동참하는 외국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지난달 3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글을 올리면서 이 사건에 공분과 공감을 표하는 이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양국의 네티즌들은 SNS에 재판 사건번호(2020고합567)와 함께 한국의 판사에게 중형을 요청하는 탄원서를 작성·발송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탄원서가 재판부에 제때 도착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들은 정인이의 입양 전후 비교 사진과 멍 자국, 부검 소견서 자료 등을 게시하고 분노를 표출했다.또한 한글로 "정인아 미안해"라고 적거나 영어로 "SorryJungin"이라고 적은 프린트물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잇따라 올리기도 했다.

정인이 사건 2차 공판은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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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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