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재팬' 불매운동에 이어진 코로나19경기 불황여파를 겪고 있는 일본계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이달 중 국내 10개 매장을 추가로 폐점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수는 143개만 남게 된다.

12일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는 18일 홈플러스 방학·목동·강서·성서·아시아드·칠곡·해운대·동광주점 등 홈플러스 매장내 8개 유니클로 점포가 문을 닫는다. 오는 19일과 25일에는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폐점한다.

유니클로측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같은 외부 요인 영향과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복합적 요소를 고려해 비즈니스 전략을 바꿨으며 이후 추가 폐점 없이 온라인 스토어를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클로는 지난 2004년 한국에 진출해 2019년말 기준 전국 매장이 187개에 달했다. 그러나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노 재팬'불매운동에 이어 작년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의류경기 불황까지 겹치며 매출이 급감했다. 이에 따라 실적이 부진한 점포를 철수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말에는 2011년 개점 당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유니클로 플래그십 점포로 화제를 모았던 명동점도 문을 닫은 바 있다.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앞 모습 <연합뉴스>
유니클로 명동중앙점 앞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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