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은 30개 구단의 투·포수, 야수 동계 훈련 시작 날짜를 10일(한국시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투수들이 먼저 집결하고, 야수들은 뒤늦게 모인다.
코리안 빅리거 중에선 김광현이 가장 이른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팀 훈련에 참여한다.
김광현은 지난 2일부터 제주도에서 전 소속팀 SK 와이번스 선수들과 함께 몸을 만들며 새 시즌을 준비했다. 김광현은 12일께 출국해 시범경기와 정규리그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해 팀의 스프링캠프가 있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향한 류현진은 19일 포수와 올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26)은 23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스포츠콤플렉스에서 동료와 처음으로 만난다.
올해 연봉조정에서 승리해 245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은 24일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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