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9일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주4일제 토론을 제안했다.

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박 예비후보가 어제 청년 정책 간담회에서 '주4.5일제 확립'을 언급했다"면서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앞서 지난 5일 3번째 공약으로 '맞춤형 주4일제 도입안'을 발표하고, 서울시민들과의 온라인 토론회,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의 정책대담을 한 바 있다.

조 대표는 "박 후보께도 제안한다. 저의 주4일제와 박 후보의 주4.5일제로 정책토론회를 했으면 한다"며 "도입의 목적, 시행 방안, 보완 조치, 주4일제 도입 후 변화될 세상 등을 토론 주제로 포함했으면 한다. 아울러 박 후보가 제안한 청년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도 함께 토론해 보았으면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저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정치' 선거가 아니라 '정책' 선거가 되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 어떤 후보의 정책 토론 제안도 환영하며 저도 적극적으로 토론을 제안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선거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또 코로나 이후 서울시민의 삶을 책임질 행정가 시장을 선출하는 선거"라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8일 서울 마포구 미르미디어에서 열린 '2021 서울시장 선거 정책대담'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가 8일 서울 마포구 미르미디어에서 열린 '2021 서울시장 선거 정책대담'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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