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관계사인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이 고객 중심 경영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큰 전략 방향을 달성하기 위해 온라인 채널 강화에 나섰다.
닥스셔츠, 닥스키즈, 헤지스키즈, 봉통, 지방시키즈, 피터젠슨, 포멜카멜레 등의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의류 전문기업 트라이본즈 파스텔세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자사 온라인 몰인 파스텔몰의 매출 상승을 이끌어낸 바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자사몰인 '파스텔몰'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신장해 양사 전체 온라인 채널이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외부 채널 포함 전체 온라인 매출이 700억 원을 돌파하며 전체 사업의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편되는 시장의 변화 및 온라인 매출 증가를 토대로 트라이본즈와 파스텔세상은 온오프 고객 통합을 시작으로 온라인 강화에 대한 전략을 가속화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시장의 변화에 응답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양사 간의 멤버십을 통합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을 통합하여 신규 멤버십 정책을 운영, 기존 오프라인 위주로 운영되던 비즈니스 모델의 중심 역시 온라인으로 옮겨간다. 업계 최초로 AI 사이징 기술을 접목해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 셔츠를 제공하는 브랜드 '셔츠스펙터', 본사 직영의 친환경 패션 중고거래 플랫폼 '파스텔그린' 등 신규 사업 론칭도 이러한 흐름의 일환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으로 통합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다시 더 나은 혜택, 서비스, 제품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 한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치와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현 70만 명의 고객을 120만 명까지 확장한다는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승훈기자 april24@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