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쏠드림(Soldream). 제공
사진= 쏠드림(Soldream). 제공
태양광 솔루션 브랜드 쏠드림(Soldream)은 자부담 없이 건물지붕 위 태양광 발전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한 태양광 발전을 설치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선보이고 전국 영업사업자 모집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물, 창고, 공장 지붕의 유휴면적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자연스레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쏠드림이 선보인 지붕태양광 상품은 자부담이나 담보는 전혀 없이 사업자의 담보로 건물주 명의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주는 상품으로서 도입 후 가장 고려하는 유지관리에 대한 부분도 해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자본이 부족한 건축개발사업 시행자를 위해 시공사의 보증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건설사업의 형태와 유사한 개념이다. 태양광 발전 시공사와 발전설비 공급사의 높은 수준의 시공품질 보증으로 사업주에게 부족한 담보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쏠드림 측의 설명이다.

또한 사업주의 신용등급 유지 시 보증사와 연결하여 무자본으로 실행할 수 있어 지붕의 유휴부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 보증형 태양광 사업모델은 특허출원 됐다. 최근 많이 보급되고 있는 임대형 태양광발전과 달리 쏠드림은 태양광사업자 명의를 사업주에게 준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태양광 설비에는 최근 태양광시장에서 선호되는 양면형 태양광 모듈이 적용된다. 이는 바닥 면의 반사율을 높여 양면형 모듈의 발전효율을 단면모듈대비 20%이상 높여주는 광반사에 대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차열페인트 어드그린코트의 제조사인 두온에너지원과도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등 발전효율을 높일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이 때문에 발전량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태양광 사업자에게 유용하다. 높은 효율의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양면형 모듈과 전압강하가 없어 발전 손실을 줄인 인버터로 유명한 솔라엣지의 인버터를 사용했다는 점 역시 발전수익을 높일 수 있는 부분이다.

쏠드림 측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가격 하락세로 노지에 짓는 태양광의 경우 투자대비 수익구조가 맞지 않아 수익전략을 정하지 않고 접근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어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고자 한전 장기계약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고, 국내 최대 전기안전관리 서비스 사업자(Keeppower)와의 업무협약으로 안전한 관리도 보장한다고 전했다. 고승민기자 ks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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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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