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축소 신고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판결을 위안 삼아 답답하고, 아쉽고, 억울한 마음을 접고 더는 다투지 않기로 했다"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회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서 1년 차를 돌이켜본다"며 "좌절, 낙담도 많이 했다. 의욕이 앞서 다른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린 일도 있었다. 저의 수양(修養)이 부족한 탓"이라고 했다. 앞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후궁에 빗대 논란을 빚고 사과한 점 등을 짚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 의원은 이어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힘껏 부응하기 위해 새롭고 비상한 마음으로 의정활동 2년 차에 전념하겠다"며 "신입생과 2학년은 다르다. '1년 차'를 반면교사로 삼아 부족한 점은 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제가 여전히 깨닫지 못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혹독하게 채찍질해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 의원은 앞서 지난해 4·15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4일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국회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서 1년 차를 돌이켜본다"며 "좌절, 낙담도 많이 했다. 의욕이 앞서 다른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린 일도 있었다. 저의 수양(修養)이 부족한 탓"이라고 했다. 앞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후궁에 빗대 논란을 빚고 사과한 점 등을 짚은 것으로 풀이된다.
조 의원은 이어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힘껏 부응하기 위해 새롭고 비상한 마음으로 의정활동 2년 차에 전념하겠다"며 "신입생과 2학년은 다르다. '1년 차'를 반면교사로 삼아 부족한 점은 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특히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면서 "제가 여전히 깨닫지 못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 혹독하게 채찍질해 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 의원은 앞서 지난해 4·15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으며 지난 4일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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