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는 국내 기업 CEO와 임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든 시대의 개막, 미·중 관계의 미래와 한국의 선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국면에서 가속화된 미,중 갈등은 한반도를 비롯한 글로벌 전략 /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 갈등이 특정 이슈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양국의 경제 의존성이 높은 한국의 위험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바이든 정부가 새로 출범함으로서 양 국간의 전략적 경쟁의 방향도 달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미,중 패권전쟁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사전 진단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정갑영 연세대 명예특임교수(전 연세대 총장)는 기조 강연을 통해 '바이드노믹스의 특징과 시사점'을 주제로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과 국내 영향을 분석한다. 또한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이자 국제협상, 통상 분야의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가인 최병일 교수, 그리고 미중관계 전문가인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 이성현 센터장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양 국가의 시각으로 전하는 패권 전쟁의 현황과 전망, 국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짚어본다.
이와 함께 박태호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전 외교통상교섭본부장이 바이든 시대, 한국의 전략적 움직임을 주제로 한 특별 대담의 모더레이터로 나서 본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KMA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되며 "올 한 해 경영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칠 대형 이슈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통해 사전에 기업 경영에 예측되는 RISK를 대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세미나는 2월 26일 오후 1시 20분부터 진행되며, 문의는 KMA 포스트 코로나 시나리오 세미나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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