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XM3.<르노삼성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 XM3.<르노삼성차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차종인 XM3(사진)가 작년 3월 첫 출시 이후 3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소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을 이끌고 있다. XM3는 디자인과 안전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해 '메이드 인 코리아'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XM3는 3월 선보인 이후 12월까지 3만4091대가 판매됐다.

XM3는 소형 SUV 최초의 쿠페 스타일로 사전계약 12일 만에 5500명의 실적을 기록했다. 출시 당월엔 3218대가 팔리며 자사 가솔린 모델 중 판매 1위를 차지했고, 이후 4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 판매 실적을 내며 인기를 이어갔다.

사측은 XM3의 강점으로 쿠페 스타일의 외장 디자인을 꼽았다. XM3는 높이 올라간 지상고에서 루프 라인이 뒤로 날렵하게 떨어지며 쿠페형 SUV의 스타일의 비율을 갖췄다.

실내는 샤무드(초극세사 인조가죽) 등이 적용되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고, 여기에 10.25인치의 클러스터(계기반)과 인체공학적 세로형 타입의 9.3인치 디스플레이로 최신의 감성을 더했다.

최근에는 안전성도 입증됐다. XM3는 작년 12월 국토교통부의 2020 KNCAP(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안전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총 3개 항목 중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 예방 안전성 13.37점(66.9%)으로 종합점수 88.2점을 기록했다.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750대의 XM3가 유럽으로 향하며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섰다. 이 차들은 '르노 뉴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외장, 내장 디자인부터 안전성까지 강점이 다양하다"며 "유럽 주요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뒤 신규 차량 수요가 꾸준한 중동과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등의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수출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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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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