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분야 및 아이디어 분야 총 5개 우수 기업 선정
사진= ㈜엔피프틴. 제공
사진= ㈜엔피프틴. 제공
초기창업패키지가 주관하고 엔피프틴이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 'CJ라이브시티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이노베이션데이'(Open Innovation Challenge 2020 Innovation Day)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인 '초기창업패키지×CJ라이브시티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0' 프로그램은 경기도 고양시에 복합 콘텐츠파크 건립을 추진 중인 CJ라이브시티의 푸드홀을 조성할 혁신적인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2개월 간 CJ라이브시티 단지 내 푸드홀 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저비용·고효율로 테이블에 서빙하는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본선진출 10개 기업의 발표를 통해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무인주문시스템 레스토랑허브 △외식경험 큐레이션 서비스 만월 △Grab&Go를 통한 대형 Venue 내 식품판매 효율화 ㈜파인더스에이아이 △IoT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접촉식 주문 및 결제, 배식 시스템 아이씨어스 △직장인 대상 점심식사 중개 플랫폼 ㈜언더라인 △무선 충전과 광고 주문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솔루션 ㈜씨엔에이 등 아이디어 분야 6개 기업의 발표로 진행됐다.

2부는 △태블릿 주문&광고 플랫폼 서비스 ㈜티오더 △재료 발주, 유통, 제조가 가능한 무인로봇 매장 배달쿡 △다기능 모듈형 서빙로봇 ㈜알지티 △비대면 로봇 서비스 시스템 헬퍼로보틱스의 순서로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 4개 기업의 발표와 각 부문별 우수 기업 선정에 대한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아이디어 분야의 우수상은 ㈜파인더스에이아이와 레스토랑허브가 최우수상은 ㈜씨엔에이가 수상했다. 오픈이노베이션 분야에선 주식회사 알지티가 우수상을 헬퍼로보틱스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엔피프틴의 허제, 류선종 공동 대표는 "앞으로 CJ라이브시티와의 내부 검토를 통해 PoC와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과 후속 연계를 도모하고 스타트업들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CJ라이브시티 관계자는 "제시한 과제에 대해 다양한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번 스타트업과의 내부 검토를 통해 진행되는 PoC를 시작으로 단지 오픈 전까지 차후 도출되는 문제들에 대해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업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정승훈기자 april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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