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규제 및 당첨가점 상승 등 서울 아파트 문턱 높아져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 투자자 및 실수요자 모두 만족
사진=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조감도
수도권 신규 아파트 구매 문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규제로 인해 투자가 어려워지고, 청약 조건이 까다로워진데다 경쟁률도 높아 당첨 가능성도 희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투자 수요자에게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도권 지역 대부분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대출 관련 규제가 강화됐다. 대표적으로 1주택 세대 역시 주택 신규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원칙적으로 금지(기존 주택 2년 내 처분 및 전입할 경우 가능)되는 등 가계대출이 엄격해졌다.
실수요자는 청약 당첨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청약 당첨 커트라인인 1순위 평균 최저 가점이 58.4점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에 당첨되려면 60점을 넘어야 안정권에 들어가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공급물량은 줄어든 대신 청약자수는 10만 명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도심속 역세권 오피스텔은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인기가 많은 호재다. 지하철역과 인접할수록 출퇴근이 용이하고 주변 상권이 잘 갖춰져 편리한 주거환경으로 임차인 및 입주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오는 16일~17일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계약을 진행한다.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34~51㎡ 총 522실 규모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 지하철역인 동묘앞역에서 3정거장 거리인 반경 3km 내에 청량리역이 위치해 GTX-B노선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도보 약 5분 거리의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을 통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의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을 통해서는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이외에도 반경 1㎞ 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의 지하철역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