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 해상풍력 사업은 한전, SK E&S, 한화건설 같은 민간 발전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8.2GW 규모의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조성계획에 대한 상세 계획을 보고 받았다.
특히 문 대통령은 "정부는 2030년까지 5대 해상풍력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목표 하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착공까지 5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 준비 기간을 단축하고, 특별법을 제정하여 입지 발굴부터 인허가까지 일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해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또 현장에서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목포대 학생, 현지 고등학생 등과 함께 임자대교를 걸으며 현장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이후 신안 젓갈타운을 방문, 지역상품권을 활용해 새우젓 두 통(4kg)을 비롯해 낙지젓, 오징어젓, 건새우, 물김, 민어 등을 구입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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