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102/2021020502109919607001[1].jpg)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부처 방문인 국무부에서 한 연설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미군의 전 세계 태세 검토를 이끌 것"이라며 "이는 미군이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우선순위와 적절히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독일 주둔 미군에 대해 계획된 재배치는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얀마 쿠데타에 대해 군부가 권력을 포기하고 구금자를 석방하는 한편 통신 제한 철폐, 폭력 자제를 요구했다. 또 러시아 문제와 관련해선 응분의 대가를 부과하고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에 대해서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할 때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