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빅3 분야 특허 집중 지원 나서
유망기술 도출 및 신속한 권리화 돕기로

정부가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미래 유망 분야로 정한 '빅3 산업'에서 강한 특허 창출과 보호 확대에 팔을 걷었다.

특허청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 열린 '제4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빅3 산업 특허 집중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전 세계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해 빅3 산업 유망기술을 도출하고, 신성장동력 분야와 혁신분야 등 100여 개 기업에 '특허 연계 연구개발(IP-R&D)'을 지원한다. 또 바이오(충북대), 미래차(전남대), 제조 ICT(경상대) 등 지역별 빅3 특화대학을 'IP 중점대학'으로 지정해 지식재산 교육을 지원한다.

신속하고 강한 빅3 분야 권리화를 위해 특허심사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 특허비용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수소차, 자율주행차, 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 맞춤형 헬스케어 등 빅3산업 분야에 특허 우선심사를 적극 적용하고, 전문 심사관으로 구성된 '빅3 특허심사 전담부서'를 운영해 빠른 권리화를 돕는다. 아울러, 빅3 산업 분야의 특허 보호 확대를 위해 산업별 맞춤형 특허부여 기준을 새로 제정하고, 빅3 분야 중소·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지재권 비용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출범한 '지재권 분쟁 대응센터'를 통해 분쟁 정보 수시 모니터링 국가를 확대하고, 빅3 산업 등에 대한 원스톱 분쟁 대응을 지원한다. 우리 기업 진출이 증가하는 러시아, 멕시코 등 신흥시장에 'IP-DESK(해외지식재산센터)'를 새로 개소해 현지에서 지재권 법률 상담 및 분쟁 대응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빅3 분야 기업들이 강한 특허를 창출하고,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특허전략과 심사, 분쟁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특허청은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빅3 산업 분야의 특허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특허청은 1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시스템반도체 등 빅3 산업 분야의 특허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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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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