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식 NIA 원장이 기관명 변경 및 창립 34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대구 본원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NIA 제공
문용식 NIA 원장이 기관명 변경 및 창립 34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대구 본원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NIA 제공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능정보화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관명 변경 및 창립 34주년을 맞아 새 출발을 다지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라 지난 29일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축하 영상 상영, 기관장 기념사, 유공자 포상, 외부 고객의 소리 출범식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창곤 전 NIA 원장 등이 축하 영상을 통해 NIA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또한 NIA와 함께 해 온 기관, 사업자 등 외부 고객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NIA를 향한 다양한 의견과 바램, 축하 등을 영상 메시지로 전했다.

NIA는 기관 설립의 근거가 되는 국가정보화기본법이 지능정보화기본법으로 전면 개정되면서 새로운 역할에 부합하도록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 NIA'라는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향후 지능정보사회 구현과 관련된 정책 개발,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경제 활성화 촉진 등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새로 출범하는 NIA는 △혁신을 향한 도전(도전) △신뢰받는 전문성(신뢰) △공익을 추구하는 헌신(공익) 등 세 가지의 철학을 수립했다.

문용식 NIA 원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명예를 이어받아 대한민국 미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유일무이한 국가정보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지난 34년간의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미래 지능화 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선영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