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 유벤투스 FC 대 SSC 나폴리의 경기에서 우승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레조 에밀리아=로이터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 슈퍼컵(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결승전 유벤투스 FC 대 SSC 나폴리의 경기에서 우승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레조 에밀리아=로이터 연합뉴스]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가 코로나19 방역 규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NSA 통신은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세리에A의 유벤투스에서 활약중인 호날두가 최근 프랑스와 국경을 접한 북서부 발레다오스타주의 유명 스키 마을 쿠르마유르로 여행을 간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발레다오스타주는 이탈리아 정부에 의해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외부인의 주내 출입이 금지된 곳이다.

호날두는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의 27번째 생일을 맞아 26∼27일 이틀간 이 지역 쿠르마유르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게스는 호날두와 함께 스노모빌(Snowmobile)에 앉아있는 모습이 찍힌 동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를 본 이탈리아 언론들이 방역 규정 위반 혐의를 제기하며 논란이 됐다. 로드리게스는 얼마 후 이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벤투스 연고지인 피에몬테주 토리노에서 거주하는 호날두가 발레다오스타주로 여행한 게 확인되면 1인당 400유로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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