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101/2021012902109919607011[1].jpg)
29일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부울경에서의 민주당 지지율은 22%, 국민의힘 지지율은 29%로 집계됐다. 지난주 14%포인트였던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도 7%포인트로 좁혀졌다.
민주당은 지난주와 변동이 없고, 국민의힘 지지율만 7%포인트 빠졌다. 반면 역시 시장선거가 예정된 서울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은 34%로 지난주보다 4%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한 23%를 유지했다.
전국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포인트 상승한 34%, 국민의힘이 3%포인트 하락한 20%였다. 이외에 정의당 5%, 국민의당 5% 순이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31%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60%가 민주당을, 보수층의 48%가 국민의힘을 지지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선 응답자의 38%는 긍정 평가했고, 52%는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해 긍정률은 1%포인트 오르고,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52%), 30대(42%)의 긍정 평가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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