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낫지"라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프로야구선수 박민우(NC다이노스)가 와이번스 팬덤에 사과했다.

박민우는 28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젯밤 SNS에 올라왔던 내용에 대해 인정과 사과가 필요할 것 같아 글 올린다"며 "'문제가 된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아무도 모르지'라는 말들 모두 제가 한 게 맞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박민우는 "이런 식으로 공개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한 채 새벽 지인과 저런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부끄럽지만, 당시엔 당혹감과 억울함이 커서 더 빨리 사과드리지 못했다. 죄송하다'고 했다.

박민우는 앞서 개인 SNS를 통해 '어차피 구단이 갑이지^^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 ㅋㅋ 아무도 모르지 ㅋㅋ'라는 글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구단이 갑이지'라는 표현을 두고 소속팀인 NC와 연봉 협상에서 불협화음이 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실제 박민우는 지난해 연봉 협상에서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신세계그룹 산하 주식회사 이마트는 26일 기타 경영상황 자율공시를 통해 SK와이번스 지분 100%와 프로야구단이 사용 중인 연습장을 비롯한 SK텔레콤 소유 토지 및 건물 등을 1352억8000만 원에 오는 2월23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NC 박민우 <연합뉴스>
NC 박민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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