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사진)가 올해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인지는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를 하루 앞둔 21일(한국시간) 공식 인터뷰에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설레고 있다. 첫 대회이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운을 뗀 뒤 "지난 시간 동안 더 잘하기 위해서 연습해 온 결과가 성적으로 잘 이어졌으면 한다"고 답했다.

2018년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으로 3승 고지에 오른 이후 2019년 상금랭킹 67위, 지난해 상금랭킹 37위에 그쳤던 전인지는 부활을 위해 겨울 훈련에 많은 공을 들였다.

유명 인사와 함께 치르는 방식의 이 대회에서 전인지는 장타대회 챔피언 모리스 앨런과 동반 플레이를 하게 됐다. 전인지는 "앨런 선수와 한번 경기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은퇴한 골프 레전드 애니카 소렌스탐이 오래간만에 필드에 나서고, 전 NBA 선수 빈스 카터, 메이저리그의 전설 존 스몰츠와 로저 클레멘스 등 많은 유명 인사들도 대거 출전한다.한국 선수로는 전인지를 비롯해 허미정, 박희영이 출전한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이 대회는 컷 탈락 없이 진행되며 총상금은 120만 달러, 우승상금은 18만 달러(한화 약 2억원)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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