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한국판 뉴딜의 성공 조건으로 재정, 뉴딜펀드, 국민참여 3가지를 꼽았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 1차 회의에서 "코로나19는 세계 경제를 대공항 이후 최악의 상태로 몰아넣었다"면서 "우리는 비교적 선방해서 작년 경제 성장률 OECD 1위, GDP 세계 10위, 1인당 국민 소득 G7국가 추월, 이런 기록을 달성했거나 달성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국민, 기업인 여러분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어 "여기에는 수많은 국민들의 눈물이 어려 있다. 그런 것들을 결코 경시하고 있지 않다"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여러분들의 고통을 한시도 잊지 않고 여러분과 고통을 함께 극복하겠다. 새해는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걸음 더 나가서 선도형 경제로 나가는데 힘을 더 모아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 기조인 한국판 뉴딜의 중요성을 짚으면서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려면 재정, 뉴딜펀드, 국민 참여가 모두 필요하다"면서 "국민 개개인이 한국판 뉴딜을 나의 삶을 위한 것이라고 받아들여지게끔 하는 게 필요하겠다. '내 삶을 바꾸는 한국판 뉴딜'이라는 컨셉을 갖고 접근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경제자문회의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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