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개방형 경선'을 요구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정치에도 일정한 상식이 있다"면서 일침을 가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 본인도 공당의 대표인데 지금 다른 당에서 실시하는 경선 과정에 무소속 이름을 걸고 같이하겠다는 것은 정치 도의나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 예비후보군과 이른바 '원샷 경선'을 치르면 1대 다자구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안 대표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경선이 된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해석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안 대표가 (국민의힘 경선에) 이러고 저러고 얘기할 성격이 아니다. 국민의힘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년 대선까지 준비해야 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인식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야권단일화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 다른 것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더 이상 그(단일화)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잘랐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 본인도 공당의 대표인데 지금 다른 당에서 실시하는 경선 과정에 무소속 이름을 걸고 같이하겠다는 것은 정치 도의나 상식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안 대표가 국민의힘 예비후보군과 이른바 '원샷 경선'을 치르면 1대 다자구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안 대표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경선이 된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해석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안 대표가 (국민의힘 경선에) 이러고 저러고 얘기할 성격이 아니다. 국민의힘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년 대선까지 준비해야 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인식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야권단일화와 관련해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된 이후에 다른 것을 고려할 수 있다"면서 "더 이상 그(단일화)에 대해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잘랐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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