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메타넷대우정보는 조달청이 21일 진행한 차세대 지방세입 정보시스템 입찰 기술·가격평가에서 합격 점수를 받아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3일 마감한 입찰에는 메타넷대우정보만 단독 응찰해 이날 제안 내용을 발표했다. 메타넷대우정보는 인공지능·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오케스트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 운영의 핵심인 지방세입 정보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것으로, 메타넷대우정보는 현재 운영 중인 시스템을 2005년 구축하고 지금까지 운영해 왔다. 지방세 시스템에 대해 다져진 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는다.
회사는 2019년 진행된 1단계 사업에도 LG CN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지만 삼성SDS 컨소시엄에 내주며 고배를 마셨다. 2단계 사업도 작년 첫 입찰부터 참여를 준비했지만 채산성 문제로 삼성SDS, LG CNS 등 대기업들이 참여를 포기하면서 두 번의 입찰 모두 무응찰로 끝났다. 이후 세번째 입찰에 단독 응찰했지만 조달청 평가기준을 통과하지 못해 수주에 실패했다. 회사는 단독 참여에서 컨소시엄 체계로 바꾸고, PM(프로젝트 책임자)을 교체하는 등 전략을 보완해 수주에 성공했다.
메타넷대우정보 관계자는 "오랜 시스템 구축·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 국민이 이용하는 지방세 납부서비스와, 전국 시도, 시군구 공무원이 쓰는 세금업무 관련 시스템을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대에 맞게 혁신해 국민 편의와 지방 재정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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