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해 ""경기도가 문 대통령님의 구상이 실현되도록 민생과 경제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생과 개혁, 경기도의 몫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오늘 대통령님께선 최근 보수언론과 촛불개혁 방해세력의 시비에도 불구하고 지방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난을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이해해주시고 수용해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살리기에는 중앙정부가 할 수 있는 몫이 있고, 지방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몫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쌍끌이'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키고 나라 경제를 지켜낼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 지사는 주택정책과 관련해서도 "대통령님께서 재차 말씀하신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의 특단의 공급대책 조치와 평생주택 철학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경기도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무주택 국민 누구나 원하는 만큼 거주할 수 있는 질좋은 기본주택(=평생주택)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