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꾸러미' 중심 교육 프로그램 교사·부모 지원자료까지 3부 구성 이달말 전국 유치원에 책자 배부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개발한 '유아를 위한 원격교육 프로그램' 자료집을 전국 공·사립 유치원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 유입·확산 이후 시작된 원격수업이 올해도 계속되면서, 이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지침과 자료를 만든 것으로 풀이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자료집은 유치원 원격교육 방법을 제안한 '원격교육 프로그램', '교사 지원자료', '부모 지원자료' 3부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교사와 온라인 쌍방향 소통이 어려운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해 '놀이꾸러미'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예시자료를 담았으며, 놀이꾸러미 예시는 계절별·월별로 제안했다. 지원자료는 교사용·부모용으로 나뉜다. 교사용은 원격교육 준비자료, 디지털자료 활용, 소통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용은 아이 정서지원과 올바른 미디어사용법 등이 담겼다.
자료집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볼 수 있도록 웹자료 형식으로 개발됐으며, 시교육청 누리집이나 교육부 아이누리(i-누리) 포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은 1월말 전국 유치원에 3부씩 인쇄된 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한기호기자 hkh89@dt.co.kr
유치원 원격교육에 활용되는 '유아를 위한 원격교육 프로그램' 자료집 중 '원격교육 프로그램' 표지. 서울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