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 베이징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측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15일 발간하는 국내외 주요 정책동향 소식지 '푸른 하늘을 위한 모두의 발걸음' 제28호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시 생태환경국은 지난해 베이징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38㎍/㎥로 측정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대비 9.5%, 2013년 대비 57.5% 개선된 수준이다. 또 중국 생태환경국은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추동계 대책을 시행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 중점지역 80개 도시의 중(重)오염 발생 횟수가 100회로, 2019년 동기 195회 대비 47.8%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부는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친환경보일러를 새로 설치할 경우 20만 원을 정액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금액이 오른다. 저소득층 지원금은 지난해 50만원에서 올해 60만원으로 상향된다.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의 누적 실적은 사업을 시작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4만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23만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은진기자 jineun@dt.co.kr

2013-2020년 4가지 주요 오염물질 연평균 농도 변화. <자료:환경부>
2013-2020년 4가지 주요 오염물질 연평균 농도 변화. <자료: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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