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사업'의 활성화계획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사업은 공공주택사업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결합을 통해 대전역 인근 노후 쪽방촌을 정비해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LH는 대전동구, 대전도시공사와 함께 기존 주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250호와 청년층 행복주택 450호, 분양주택 7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주민들은 임대주택 건설기간 중 인근 숙박시설 등을 임차한 임시 이주공간에서 거주하고, 임대주택 건설이 완료되면 돌봄·자활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으로 재정착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쪽방 주민들의 둥지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한 '선(先)이주 선(善)순환'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LH 관계자는 "쪽방촌 정비 및 주변지역 재생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쪽방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하는 '따뜻한 정비사업'이 확산되도록 지자체와 함께 추가사업을 발굴해 공공디벨로퍼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조감도. <LH 제공>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 조감도. <L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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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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