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편의점업계가 설을 앞두고 눈에 띄는 이색 선물세트들을 준비했다. 올해에도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지며 설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색 선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겠다는 의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U는 올해 설 선물로 '이동형 주택'을 선보였다. 최근 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동형 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CU는 화장실, 거실, 침실, 주방으로 구성된 복층 고급형 주택(1595만원)과 주방, 화장실, 거실로 구성된 단층 고급형(1045만원), 단층 실속형(935만원) 등 3가지 주택을 선보인다. 이밖에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SK매직 식기세척기, 삼성 UHD TV 등 최고급 가전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한국금거래소와 손잡고 '골드바'를 준비했다.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소 문양 골드바와 돌반지 등 금 선물세트 3종을 판매한다. 특히 판매 기간 동안 시세 변동과 관계 없이 동일상품 시세보다 할인한 고정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등 '효도 상품'도 종류를 늘렸다.

최근의 '홈코노미' 열풍 맞춤형 상품들도 앞선 설에는 보기 힘들었던 상품들이다. 세븐일레븐은 가정용 런닝머신과 다이어트 벨트, 마사지건 등 헬스케어 가전 15종을 준비했다. 또한 와플메이커, 전기그릴 등 주방가전 30여종과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도 판매한다.

김정훈 BGF리테일 상품개발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새해 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는 고객들의 아쉬운 마음과 따뜻한 배려를 전할 수 있도록 보다 폭 넓은 카테고리의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편의점업계가 이색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BGF리테일 제공>
편의점업계가 이색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BGF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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