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의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6일 대검에 고발했다.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 및 직무유기 혐의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추 장관의 과실로 수많은 감염자와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의원들은 "첫 확진 후 32일이 지나 확진자가 700명을 넘어선 후에야 동부구치소를 찾았다"며 "대구 신천지 교회 확진자가 발생하자 검찰의 압수수색이 늦었다며 질책하던 추 장관은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하며 어디에 있었느냐"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에 "(추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에 정신이 팔려있었던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관련해 유상범 의원은 "세월호 사태에서 해경은 구호 조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업무상과실치사 공범으로 처벌받았다"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윤 총장 징계 사태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추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동부구치소 방문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하고 있다. 2021.1.6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끝)
동부구치소 방문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하고 있다. 2021.1.6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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