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위수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올해의 활동이 미래 100년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강화·디지털 전환 등을 올해 목표로 제시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삼양그룹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2025년을 목표로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시작하는 첫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감소 극복을 위한 근본적 해결책은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중심의 글로벌 시장 공략"이라며 "핵심 사업도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디지털, 친환경 분야로 옮겨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미 패러다임이 디지털,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했으며, 디지털 혁신은 기업 생존과 직결된 과제"라며 "지난해 착수한 ER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일하는 방식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혁신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새로운 인사 제도와 관련해서는 "경영 최일선에서 신속하게 변화를 감지하고 대응하려면 구성원의 역량과 전문성이 높아야 한다"며 "올해 새로운 인사 제도를 도입해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연계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삼양의 지난 97년 역사에서 위기 극복의 지혜를 찾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향해 임직원 모두가 과감히 도전하길 바란다"며 신년사를 마쳤다.

김위수기자 withsuu@dt.co.kr

삼양그룹 디지털 시무식 영상 사진. <삼양그룹 제공>
삼양그룹 디지털 시무식 영상 사진. <삼양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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