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기아차자동차는 작년 한해 글로벌 시장에서 260만733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55만2400대로 6.2% 늘어난 반면 해외는 205만4937대로 8.7% 줄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692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 32만8128대, K3(포르테)가 23만768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는 올해 판매 목표로 국내 53만5000대, 해외 238만7000대 등 292만2000대를 제시했다.
작년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K5로 8만4550대였고 쏘렌토(8만2275대), 봉고Ⅲ(6만1906대) 순이었다.
승용 모델은 K5를 포함해 K7 4만1048대, 모닝 3만8766대, 레이 2만8530대 등 22만7687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6만4195대, 셀토스 4만9481대, 니로 2만1239대 등 26만 648대를 기록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6만4065대가 팔렸다.
지난달의 경우 국내 3만8857대, 해외 17만9399대 등 21만8256대가 판매됐다. 국내의 경우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4만7000대)로 실적이 감소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셀토스가 글로벌 33만대, 해외에서만 28만대 팔려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올해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차세대 전기차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등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