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케이카는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고 3일간 운행한 후 불만족 시 100% 환불해주는 '3일 책임 환불제'를 올 1월부터 전국 직영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직접 차를 확인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으로 100% 환불제를 시행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이 프로그램은 비대면 온라인 구매 서비스인 '내차사기 홈서비스'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케이카는 작년 12월 한시적으로 오프라인 직영점 방문 구매 고객까지 환불 보장 범위를 확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온·오프라인 구분없이 직영중고차를 3일간 경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차량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차량가격을 포함해 이전비 등 기타 부대비용을 100% 환불 받을 수 있다. KW(케이카 워런티)에 가입한 금액 역시 전액 환불된다. 환불 위약금 등의 수수료는 별도로 발생하지 않으며 3일간 운행한 주행거리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인수일을 포함해 3일 안에 구매한 직영점에 환불을 신청하고 차량을 직접 반납하면 된다. 오프라인 구매 시에는 구매한 직영점에, 온라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가까운 직영점에 반납할 수 있다. 단 연식과 주행거리가 10년·16만㎞ 이상인 차량은 환불 대상에서 제외된다.

100% 환불제 도입에 맞춰 경품도 100% 증정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케이카 앱 실행 시 뜨는 '3일 책임 환불제' 전 직영점 확대 시행 공지 팝업을 캡처하고 케이카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해당 캡처 화면으로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는 오는 8~14일 진행되며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비타500을 증정한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케이카는 '3일 책임 환불제'를 올 1월부터 전국 직영점으로 확대 운영한다.<케이카 제공>
케이카는 '3일 책임 환불제'를 올 1월부터 전국 직영점으로 확대 운영한다.<케이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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