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트렌드 그리고 무난함과 혁신으로 인해 현대시대의 라이프는 민감하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무언가를 선택해야 하며 그 결과에 대한 만족과 불만족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불만족을 해결하고자 다양한 분야가 진화를 하고 있듯이 인테리어도 진화가 되어야 한다.
소비자의 선택은 정보와 유행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늘 공부와 연구를 통해 적용하며 스탠바이 되어 있어야 하고, 진행되는 유행에 또 다른 디자인을 접목해 고객을 만족시켜야 한다.
제이인테리어 관계자는 "인테리어 업체는 공사의 구성을 제시해야 하며, 의뢰내용을 충분조건으로 따라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라고 전했다.
각 인테리어 업체에는 최근 유행되는 히든 도어, 무 몰딩, 라인조명, 에폭시 줄눈 등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많은 소비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인테리어 공법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시작된 새로운 공법은 아니지만 유행의 현상에 새로운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 현상에 대해 폭증하는 문의건에 즐겁지만은 아닌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큰 비용에 대비한 정착률(오래가는 만족감)도 중요하며, 본인이 원하는 구성과 전문가의 보완적 조언을 접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 마감 전 히든 도어 공사. 제이인테리어 제공
최근 제이 인테리어 디자인은 히든 도어에 무 몰딩과 라인조명을 테마로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였다. 천정과 실크도배 벽면은 친환경 페인트 벤저민 무어 스커프로 화이트톤으로 하였지만, 살짝 아쉬움이 남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히든 도어에 겹친 벽면을 북유럽풍인 웨인스 코팅(북유럽풍 몰딩)을 첨가하는 디자인에 대한 욕구였다.
획일적인 것보단 조금은 첨가되는 포인트를 강조하기를 원했으며, 그것이 인생에 몇 번밖에 못하는 인테리어를 오랫동안 주인의 눈에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제시해야 할 부가적 제시는 준비 되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