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사상 처음 장중 29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74포인트(0.93%) 상승한 2900.21을 나타냈다.

전장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반전하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으로 다시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이 82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7645억원어치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771억원어치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4.22% 상승한 1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LG화학은 4.00% 상승한 85만7000원, 삼성SDI도 4.14% 상승한 6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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